작가들은 그들의 작품을 통해 가장 이상적이고 완전한 인간상을 제시한다. 지난 공연 유츄프라카치아에선 빅애니를, “레미제라블” 에서 빅톨 위고는“장발장”, 도스토예프스키는 “백치”에서 “미슈킨” 백작이라는 완전히 순수한 사람을 창조했다. 하지만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어떤 이상적인 인간상도 제시하지 않는다.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사는 군상들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행복을 갈망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이 작품은 이 소시민의 작은 선, 사랑, 나눔이 완전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한 사람의 영웅이 없어도 일상을 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날의 삶에서 보인 작은 사랑을 통해 서로를 부요 하게 하고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의 위대함, 일상을 사는 한 사람의 작은 사랑의 행동이 만드는 기적을 같이 느껴보는 시간 되길 바란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사랑 안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사는 사람이며, 하나님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요일 4:16)

이현순 단장

-작곡 : 안지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뮤지컬을 통해 우리 삶에 풀리지 않고 해결되지 않았던 고민들이 감동과 깨달음으로 풀리길 바랍니다. 늘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멋지게 소화해내는 극단 브랜치스께 감사드립니다.

1장 –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 2장 – “나는 답을 얻고 싶다네”, “이크 화났네”
3장 – “나라면 말야” / 4장 – “빵을 구울까 말까”, “지난 겨울 얼마나 추웠나”,
“있어도 있어도 없어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5장 – “나는 노련한 구두장이”
7장 – “이 모든 것이”, “나는 깨달았네”, 그 외 막간 곡 다수

Songs – Composed by Jihye Ahn

Chapter 1 – “Lord, Have Mercy” / Chapter 2 – “I Want to Get Answers”.“She Got So Mad”
Chapter 3 – “If I Were You” / Chapter 4 – “Should I Bake or Not”,“How Cold It Was Last Winter”,“I Don’t, Even Though I Have It”,“Heavenly Father” / Chapter 5 – “I am a master of shoes”
Chapter 7 – “All this”,“I Have Realized”, and Every Bridge Mu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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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미하일은 쌍둥이를 출산하기 며칠 전 산 속 벌목장에서 남편을 잃은 한 여인의 생명을 걷어오라는 하나님의 명에 반항을 한다. 이유는 막 태어난 쌍둥이가 부모 없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측은지심. 이로 인해 세가지 숙제 (사람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를 가지고 지상으로 내려온다.
추운 겨울 동사직전에 있던 미하일을 가난하지만 마음 착한 구두장이 시몬이 발견 자신의집으로 데려오면서 일어나는 세가지 만남을 통해 미하일은 세 가지의 인생의 답을 얻게 된다.
첫 번째 만남, 자신이 먹을 마지막 남은 빵을 나누어주는 마트료나를 통해서,
두 번째 만남, 자신의 앞날을 알지 못하면서 마치 영원을 살 것처럼 거들먹대는 공작을 통해서,
세 번째 만남 어미 없이 죽게 될 거라 생각했던 쌍둥이를 만나면서 마지막 질문의 답을 발견하게 된다.

Synopsis

An angel, Michael rebels against God’s command to take the life of a woman who gave birth to her twins a few days after her husband died in the forest. The reason is that the twins who are just born have no control over how they can live without their parents.
As a result, Michael comes down to the earth with three questions (what is in men, what is that men do not know, and what men live by). Simon, a poor but well-known shoemaker saves Michael from being dead by the cold winter. He took Michael to his home, and Michael finally gets the three life answers through three encounters. The first meeting was with Matrena who gives her last remaining bread. The second encounter, the wife of the nobleman who doesn’t know the future of her own, and the third encounter was with the twins who Michael thought would die because they lost their parents.

극단브랜치스는 2015년 9월에 창단된 채러티를 가지고있는 기독교비영리 뮤지컬 공연 단체입니다. 극단브랜치스는 지난 9년동안 매해 일회의 정기공연과 초청공연 및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캠프, 드라마 스쿨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 미국과 에드몬튼, 밴쿠버 등 타지역 공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극단브랜치스는 각분야의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공연팀이며 한인사회뿐아니라 영어 공연을 통한 다민족 문화를 위해서도 노력할것이고 최고의 공연과 최상의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홈페이지 : branchesministry.net

#연혁 History

2024년 5월, 갈라뮤지컬 공연

2023년 10월, “You are special”, 영어 공연

2022년 6월, 뮤지컬 “사랑해” 공연

2022년 3월, ‘더 가스펠’ 마임 뮤지컬 캠프 졸업 공연

2022년 2월, “더 가스펠” 뮤지컬 캠프

2019년 11월, “레인보우 브릿지”, 성인장애인공동체와 함께 하는 공연

2019년 3월, 브랜치스 드라마 스쿨

2019년 2월, 뮤지컬 ‘엘리의 숲’ 공연

2018년 7월, 뮤지컬 “인생극장” 공연

2018년 1월, 브랜치스 드라마 스쿨

2017년 9월, 뮤지컬 “멕킨지”

2017년 1월, 뮤지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016년 12월, “죽임당한 어린양”, 로체스터 초청공연

2016년 9월, “의” 토론토 코스타 초청공연

2016년2월, “유츄프라카치아” 창립공연

Branches Theatre

Branches Theatre is a nonprofit organization with a charity mission to create a warm and joyful culture. Through performing arts, our aim is to provide comfort, healing, and convey God’s love akin to the gentle warmth of spring sunshine. Branches Theatre is a performance team formed by professionals and non-professionals from various fields. We are dedicated to producing the finest performances and artworks. Our purpose extends beyond the Korean and Canadian community; we strive to promote multiculturalism through English performances. We are committed to creating a fusion of expertise and creativity, working tirelessly for the best performances and artistic creations.

Branches Ministry operates as a nonprofit organization in Canada and is registered as
a Charity (Registration Number: 805882966RR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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